합격자 수기

합격자 수기입니다. (4종)

류승우 0 836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3년에 4종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6년 금융감독원에 최종 등록 후 동부CSI에서 장기사고조사 업무를 하고 있는 류승우라고 합니다.

이동진 교수님과는 학부시절 교수님의 전공과목 수업을 수강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때 보상업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손해사정법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손해사정사 자격증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받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각 과목별 학습방법과 함께 제가 손해사정사 공부를 하면서 가졌던 마음자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험업법은 이동진 교수님이 시험 한 달 전 강의해주신 6시간짜리 수업으로 준비했습니다. 타 학원에서는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교재를, 교수님이 준비한 100페이지 정도의 교재로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앞섰지만 오히려 잘 정리된 핵심내용 위주로 효율적인 암기가 가능하였고 실제 시험에서는 95점을 받아 평균을 높이는 효자과목 역할을 하였습니다.

 

보험계약법은 비법대생에게는 상당히 난해한 과목입니다. 당시 교수님이 상법조문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수업할 상법조문을 각자 미리 암기한 뒤 암기한 상법조문에 대한 해설 및 관련 판례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수업을 완강할 즈음에는 계약법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실제 시험에서는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차 과목은 절대평가를 통해 합/불합격이 결정됩니다. , 전 과목 평균이 60점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모르거나 이해되지 않으면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면 과감하게 버리는 공부 방법은 옳지 않겠으나 우리는 수험생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러한 방법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차 과목 제3보험이론 출제의 트랜드를 보면 철저하게 계산 위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험생들이 대부분 경험해보지 못한 일부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기본적인 내용에서 다 출제됩니다. 이런 기본문제를 잘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서술하는 것과 틀리지 않는다는 말은 조금 다릅니다. 가령 시험 응시생 두명이 똑같은 답을 도출하여도 채점자에게 나는 똑같은 답을 썼지만 저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라는 것을 답안지에 녹여야 합니다. 그것을 위한 방법으로는 다독, 그리고 많이 써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겠으나 시험 전에는 이른 바 시험정보 찌라시가 돌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증폭 시킵니다.

본인이 처음에 선택한 교재에 찌라시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 나와 있지 않으면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며 다양한 자료를 찾는데 귀중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험지가 배부되기 전까지는 그 어느 누구도 시험문제를 미리 알 수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자료와 교재에서 모든 시험문제가 출제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자료가 최선인지 찾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본인이 선택한 자료가 최선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자세를 견지 하세요.

 

손해사정사 공부를 할 때 같이 공부를 했던 선배님들과 약수동 사무실을 열의와 열기로 가득 채웠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때 채웠던 열기가 밀코보험전문학원에도 다시금 가득 채워지길 기원하겠습니다 ^^

 

교수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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