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코 9기 6개월간의 수습을 마치며

    2021년 10월 제44회 신체손해사정사 합격했지만 한동안 기쁘고 들뜬 마음에 실무수습을 알아보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 확산과 40대에 합격해 원수사나 손사법인 취업으로 경력을 채울 수도 없고 현재 법무법인에 근무 중인 상황이라 다른 손해사정법인에 출근하여 실무수습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네이버 손꿈사카페에 밀레니엄코리아수습과정을 알게 되었고 원장님께 연락해 9기 수습과정에 참가하게 되었다.

     커리큘럼에는 배상책임의 법리, 해상보험보상실무, 자동차대인배상약관 및 판결배상율산출소개, 맥브라이드후유장해평가와 적용방법, 개업성공전략 및 영업전략, 신체주요질환, 화재보험의 보상실무, 챠트리딩 및 분석, X-ray 판독, 교통사고처리특례, 선배기수와의 간담회, 차량대물의 보상실무, 논문지도가 있었으며, 산재보험손해사정, 영업배상책임사고(대인, 대물)관련 실무사례, 변호사법문제해결방안과 소송실무, 손해사정절차와 관련된 약관 및 법규로 이루어져있다.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손해사정사분들뿐만아니라 변호사, 의사, 간호사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수업을 듣는 형태로 실무수습이 진행되었는데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노하우, 실전팁들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신체손해사정사합격자로서 재물손해사정, 차량손해사정과 같이 다른 분야의 실무도 들을 수 있어서 실무수습과정이 보다 유익했으며, 다른 전문가와의 협업 및 유대관계형성은 장래에 독립손해사정사로 개업을 한다고 해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좋은 강의와 다양한 분야의 강사님들을 초청해주시고 실무수습자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고생해주신 밀코손해사정 이동진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9기 수습생  엄 ○ ○)

   ◈ 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수 있는 기간 동안 수습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주말에 교육을 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이 앞을 먼저 가렸지만,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한 결석으로 보충수업을 듣기도 했지만, 원장님이 짜주신 커리큘럼이 실무적인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고, 실무적인 입장 뿐만 아니라 일반인으로서도 알면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

      신체와 차량, 재물손해사정사 모두 같이 실무수습을 할 수 있어서 커리큘럼자체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좋았고, 초빙해주신 강사님 모두 실무에서 오랫동안 쌓아왔던 노하우를 알려주시는 느낌이 들어 교육에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손해사정일을 계속 한다고 한두번쯤은 만나뵐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이 들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할 수 있고, 언젠가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9기 수습생 김 ○ ○)